피에르 포일리에브르
올해 초에 캐나다는 보기 드문 흥분을 경험했다. 트럭 운전사들은 백신 접종에 반대하여 수도인 오타와 중심에 차를 두고 미국으로 가는 주요 교량 중 하나를 막았다. 이들의 대표적인 지지로는 보수당 하원의원인 피에르 포일리에브르가 있다. 경찰이 결국 “자유 호송대”를 해산시켰지만, 이들의 메시지는 이 나라에서 가장 언급이 많이 되는 정치인인 포일리에브르가 퍼뜨리고 있다. 포일리에브르는 야당 보수당의 대표 후보군에서 앞서고 있다. 어느 곳의 포퓰리스트가 그렇듯, 포일리에브르도 엘리트를 격렬히 비난한다. 그의 경우엔 다보스와 친한 사람들이 그렇다. 인플레이션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는 중앙은행 총재나 부동산을 어렵게 하는 “게이트키퍼”, 그리고 당연히 예전 총리의 아들로 현 총리인 쥐스탱 트뤼도도 포함된다. 도널..
202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