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예비대&보안대 시절 사진(1950-1954)
사진은 구글에서 적당히 검색한 것이다. 6.25 전쟁으로 일본 홋카이도 등에 주둔 중이던 미군 사단이 한반도로 전개되었다. 이로 인해 치안 공백이 생기자 더글라스 맥아더는 당시 일본 총리인 요시다 시게루에게 7만 5천 명 정도의 치안유지경찰을 창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면서 생겨난 것이 경찰예비대이다. 1950년 8월 23일에 미군 고문이 참관하여 경찰예비대 1기의 훈련이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카빈 소총을 제식으로 사용했고, 지프 차량 등이 제공되어서 정말 경무장 위주의 경찰 예비 병력 수준이었다. 폭동 진압 훈련 등 경찰에 가까운 훈련을 받았다. 이때 맥아더의 부하인 찰스 윌러비 소장은 일본군 대령을 지낸 핫토리 다쿠시로에게 400명 정도의 일본군 장교 출신 명부를 준비하도록 하게 하였다. 핫토리는 ..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