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주차 미국 관련 요약

2022. 5. 15. 13:12시사


현지 시간 14일, 군복 차림과 방탄복을 입은 18세 백인 남성이 뉴욕 버팔로의 수퍼마켓에서 총기를 발사해 10명이 사망했다. 13명이 총에 맞았고, 4명은 보안요원을 포함한 상점 직원이었다. 버팔로 경찰국장인 조셉 그래마글리아에 따르면 피해자 13명 중 2명이 백인, 11명이 흑인으로 "인종적인 동기에 의한 혐오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 피의자 페이튼 겐드런은 공격 전에 4chan에 공격 게획을 올렸다. 180쪽에 달하는 문서에서 겐드런은 유대인에 의해 사주를 받는 기업인과 정치인이 백인을 밀어내려고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공격 장면은 트위치로 2분간 중계되었다.

마이애미의 교량에서 소형 세스나172 비행기가 착륙하여 SUV 차량과 충돌하였다. 비행기엔 세 명이 탑승해 있었고, 차량에도 세 명이 탑승해 있었다. 충돌 후에 비행기는 불에 탔다. 마이애미 구조대에 따르면, 비행기에 탑승한 두 명은 트라우마 센터로 옮겨졌고, 세 명은 위중하지 않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호송되었다. 

지난 가을에 노선 캘리포니아 처치에서 엑소시즘을 이유로 3세의 여성을 살해한 피해자의 할아버지와 삼촌이 체포되었다.

텍사스 달라스 코리아타운에서 일어난 미용실 총격으로 3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증오범죄일 가능성과 다른 이사이계 미국인 사업장에서 일어난 두 건의 총격과 연관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밀워키에서 NBA 밀워키 벅스의 경기 후에 세 건의 총격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부상당했다.

성 확정 치료를 범죄화하는 앨라배마의 법률을 연방 판사가 임시 정지시켰다.

나사의 후원을 받는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진이 아폴로 11, 12, 17호에서 가져 온 달의 토양 샘플에서 식물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에 실렸다.

테네시의 간호사인 라돈다 바우트가 치명적인 약물을 잘못 투약하여 3년형을 선고 받았다. 간호사 유관 단체들은 해당 판결이 간호사 부족 현상을 심화시킬 거라 비난하였다.

텍사스 대법원이 트랜스 미성년자 가족의 아동 학대 혐의 조사를 승인하였다.

WNBA의 브리트니 그리너의 러시아 구금이 한 달 연장되었다. 31세의 그리너는 러시아에서 재판 전 구속 상태이다. 마약 보유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스페이스X가 텍사스 브라운스빌에 로켓을 발사하는 등 사업을 하면서 해당 지역의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해안 지역에서 화재가 일어나 20채의 가옥이 불에 탔다.

연방 정부가 인공 지능을 구직 희망자 선별에 사용하는 것을 차별 행위라고 경고하였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대표가 대법원의 낙태 관련을 두고 대법원의 기본적 권리라고 옹호하였다. 또한 중간선거에서 판결의 충격이 씻길 거라고 하였다.

3명의 루이지애나 경찰관이 2020년 흑인 운전자 안토니오 해리스의 체포 당시의 폭행으로 기소되었다.

출처

NPR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