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5일 메모

2022. 6. 25. 10:42시사

미국 대법원이 1973년 임신 중절 권리를 보호한 중요한 판결인 로 대 웨이드를 뒤집었다. 적어도 25개 주에서 강간이나 근친상간의 경우까지 포함하여 중절 시술이 어려워지거나 금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법원의 역사에서 가장 논쟁적인 판결이며 수천 만의 여성에게 영향을 미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법원의 판결을 두고 “비극적인 오류”라고 하였다.

한편, 여러 기업에서는 낙태를 위해 여행할 필요가 있는 직원에게 비용을 지불하기로 약속하였다. JP 모건 체이스와 디즈니가 비슷한 정책을 이미 발표한 시티그룹과 애플 등을 뒤따랐다. 공화당 주에서는 중절 금지가 시도되고 있고, 리버럴 주에서는 지원책이 강화되고 있다. 오리건은 중절을 위한 기금을 배분했고, 일리노이 의회는 재생산 권리를 “더욱 강화하는” 특별 회기를 개최 중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를 EU의 구성국 후보로 받아들이는 데 “부정적인 결과”가 있을 거라고 경고하였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EU의 잠재적인 확장이 (일어나면 몇 년 걸리겠지만) “그 주변국의 정치적 경제적 예속”과 같다고 하였다. 한편 세베로도네츠크의 우크라이나군은 철수를 지시받았다. 이들은 러시아의 폭격에 몇 달 간 버텼다.

보수당의 전 대표인 마이클 하워드가 당이 두 곳의 보궐선거에서 패하자, 보리스 존슨이 사임해야 한다고 하였다. 해당 결과는 총리의 미래에 새로운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당 의장인 올리버 도든은 결과가 나오자 사임하였다.

유엔의 인권국이 이스라엘군이 시어런 아부 아클레를 쏘아 죽게 했다고 결론내었다. 알 자지라의 해당 기자는 5월 11일에 이스라엘 보안군이 서안을 점령하는 작전을 취재하던 중에 살해되었다. 이스라엘 정부 등 일부에선 처음엔 팔레스타인 사람이 쏘았다고 했다.

일본의 소비자 가격이 5월 기준 연 2.5% 올라 중앙은행의 2% 인플레이션 목표가 두 달째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최근의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가격 상승의 일시적인 것에 의한 것이라 여겨 금리를 낮게 유지했다. 이번 달 초에, 엔은 24년만에 달러화 대비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도요타가 바퀴 문제로 첫 완전 전기차 2천7백대를 리콜했다. 회사에 따르면 “자동차의 조정에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번 리콜은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팔린 bZ4X SUV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달에 일본에서 공개된 차이다.

이 주의 단어: Garimpeiros, 브라질 우림의 비합법 광산을 말한다. 우림의 환경 보호자들의 반대를 사고 있다.

 

 

출처

이코노미스트

미합중국 연방 대법원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7월 2일 메모  (0) 2022.07.02
2022년 6월 4주차 일본  (0) 2022.06.25
2022년 6월 3주차 일본  (0) 2022.06.18
2022년 6월 18일 메모  (0) 2022.06.18
2022년 6월 11일 메모  (0) 2022.06.11